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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버스는 무엇일까? 뜻과 앞으로의 전망

by ★☆09☆★ 2021. 11. 28.

요즘 미디어에서는 메타버스를 언급하면서 앞으로 미래 사회는 메타버스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많은 언론이 얘기하고 있습니다. 어렴풋이 어떤 것을 말하는지는 알겠지만, 그렇다고 명확하게 '무엇이다'라고 정의할 수 없는 단어이기도 하죠. 오늘은 메타버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.

 

 

메타버스의 사전적인 의미

가상, 초월을 뜻하는 '메타(meta)'와 세계관, 우주를 표현하는 '유니버스(universe)'를 합성한 단어입니다. 우리말로 쉽게 '가상 우주', '가상 세계관'이라고 번역할 수 있죠. 닐 스티븐슨이라는 작가의 쓴 소설인 '스노우 크래쉬'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참고로 해당 소설은 1992년에 발표했다고 하니, 메타버스란 말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만들어진 최신 신조어는 아닌 것이죠.

 

 

비슷한 의미의 단어들

가상현실(VR)과 증강현실(AR)이 메타버스와 비슷한 단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엄연히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. 가상현실, 증강현실은 단순하게 현실의 내가 메타버스와 같은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들을 말하죠. 

 

즉 메타버스가 가상현실, 증강현실의 상위 개념입니다.

 

 

 

메타버스는 이미 있는 것 아닌가요?

많은 분들이 메타버스는 지금 시점에서도 구현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.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실제 현실 사회와 같은 모습을 구현하는 미국의 '로블록스'나 한국의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'제페토' 같은 것들이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. (아직 초기 단계라 완성된 모습의 메타버스는 아닙니다.)

 

로블록스 공간 안에서는 실제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현실사회와 똑같은 모습의 사회가 구현되고 있죠.

 

만약 감이 안 잡히신다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018년 공개한 [레디 플레이어 원] 이란 영화를 한번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거예요. 영화에서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구분이 안 되고 사회를 잘 표현했습니다.

 

현실의 내가 가상세계 안에서 또 다른 인간관계를 맺고 가상세계의 인간관계가 현실로 그대로 이어지는 사회를 말이죠.

 

 

메타버스 아이돌이 있다?

국내 SM엔터테인먼트의 '에스파'라는 걸그룹을 '메타버스 아이돌'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초기에 에스파를 공개 동시에, 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수 있는 3차원 가상 캐릭터를 같이 만들었기 때문이죠. 다른 어떤 연예 기획사보다 SM이 메타버스 쪽으로 관심을 갖고 실제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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